북한 8차 당대회, 내년 1월 초순에 열기로 결정

강중모 2020. 12. 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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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1월 초순 8차 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밑에 김재룡 당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내년 1월 열기로 한 8차 당 대회 준비사업이 논의됐다.

신문은 회의에서 8차 당 대회를 2021년 1월 초순에 개회할 데 대한 결정이 채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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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치국 회의서 1월 초순 개최 결정
[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열린 노동당 제7기 제22차 정치국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회의에서 당 제8차 대회를 2021년 초순에 개회할 데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0.12.30. (사진=노동신문 캡처)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내년 1월 초순 8차 당 대회를 개최한다. 30일 북한 노둥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평양에서 당 정치국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밑에 김재룡 당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내년 1월 열기로 한 8차 당 대회 준비사업이 논의됐다.

신문은 회의에서 8차 당 대회를 2021년 1월 초순에 개회할 데 대한 결정이 채택됐다고 전했다.

이어 각급 조직 대표회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 및 결정했고 당 제8차 대회 집행부와 주석단, 서기부 구성안, 당대회 의정에 따르는 일정들을 토의·확정하고 당대회에 제기할 문건들을 심의했다.

신문은 회의에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비상한 정치적 열의에 의해 80일 전투 기간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와 전진을 이룩해 당 제8차 대회 소집을 위한 훌륭한 조건을 마련했으며, 제반 준비사업이 순조롭게 결속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 준비사업을 계속 실속있게 잘 해나감으로써 대회 사업의 성과를 철저히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김정은 #당대회 #정치국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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