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선박 화재..2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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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0시 반쯤 부산 영도구 앞바다에 정박해있던 32톤짜리 청소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선박 안에는 폐유 90톤과 가루 형태 소독약 등이 실려 있었는데, 불이 폐기물 일부를 태우면서 진화 과정에서 폭발음이 나기도 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현장 주변 선박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선박 내부에 타고 있던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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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0시 반쯤 부산 영도구 앞바다에 정박해있던 32톤짜리 청소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선박 안에는 폐유 90톤과 가루 형태 소독약 등이 실려 있었는데, 불이 폐기물 일부를 태우면서 진화 과정에서 폭발음이 나기도 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현장 주변 선박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선박 내부에 타고 있던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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