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소년을 무조건 범인으로 만들라니"..2인극 '얼음'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0. 12. 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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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18살 소년과 그를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 '얼음'이 2021년 1월 무대에 오른다.

연극 '얼음'은 내년 1월8일부터 3월21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용의자 소년이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형사 1과 2만 등장하는 2인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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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이철민·박호산·이창용·신성민·김선호 출연
2인극 '얼음'©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18살 소년과 그를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 '얼음'이 2021년 1월 무대에 오른다.

연극 '얼음'은 내년 1월8일부터 3월21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용의자 소년이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형사 1과 2만 등장하는 2인극이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냉혈한 성격의 형사 1역은 배우 정웅인, 이철민, 박호산이 나눠 출연하고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인간적인 형사 2역은 이창용, 신성민, 김선호가 나눠 연기한다.

이 연극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들이 출연해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배우 6명을 내세운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깨진 얼음 조각들 속에서 6명의 배우들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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