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현의 심플 레슨] ③ 올바른 하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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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회원인 심지현 프로가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해 열정을 불태우는 아마추어 골퍼들인 이른바 '골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골프를 익힐 수 있는 심플 레슨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레슨을 잘못 받아들여 하체를 너무 과하게 움직이는 경우를 종종 본다.
마지막으로 무릎이 앞으로 나가는 골퍼도 제법 있다.
과하지 않는 하체 이동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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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회원인 심지현 프로가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해 열정을 불태우는 아마추어 골퍼들인 이른바 ‘골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골프를 익힐 수 있는 심플 레슨을 시작합니다. 매주 수요일 레슨 코너를 진행하는 심 프로는 엑스골프 소속입니다. <편집자>
요즘에는 골프 유튜브 등의 채널도 많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슨을 받는 골퍼 중에도 유튜브를 구독하면서 연습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하지만 레슨을 잘못 받아들여 하체를 너무 과하게 움직이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잘못된 하체를 사용하는 골퍼는 대체로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는 임팩트 때 체중이동 없이 왼발만 강하게 디디려는 골퍼다. 둘째는 힙턴을 하는 데 치중하다보니 스윙 중에 골반이 뒤로 빠지는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무릎이 앞으로 나가는 골퍼도 제법 있다. 이런 골퍼는 잘못하면 생크 샷을 내기도 한다.
과하지 않는 하체 이동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골프 연습장에 있는 거울을 활용해 내 동작을 점검하면 된다. 왼발 바깥쪽 골반이 나가지 않도록 하체 움직임을 잡아주면 좋다. 너무 과하지 않는 스윙을 권한다. 왼쪽 골반을 기준으로 그냥 돌아도 체중 이동과 힙턴이 충분히 가능하다.
혹은 오른쪽 주머니를 잡고 왼쪽으로 돌리는 연습을 해보면 체중 이동과 힙 턴이 어떻게, 또 어느 정도되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내 몸을 가눌 수 있을 만큼, 내가 편안하게 스윙을 할 정도까지만 골반을 쓰는 스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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