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이어 노바백스도 '변이 코로나' 백신 효능 시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는지 검증에 나섰습니다.
노바백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기 위한 혈청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데까진 몇 주가량 걸린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도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시험에 각각 착수했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는지 검증에 나섰습니다.
노바백스는 현재 미국과 멕시코에서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기 위한 혈청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데까진 몇 주가량 걸린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시험은 노바백스 백신을 맞은 임상 참가자 혈액을 채취한 뒤 그들의 항체가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지난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세계 곳곳으로 확산 중인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도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시험에 각각 착수했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구치소 확진자 첫 사망…“책임 떠넘기지 말라”
- '얼굴 없는 천사' 무려 21년째, 7천만 원 두고 떠났다
- “이중 주차가 죄냐? 딱지 붙이지마”…주차장 막은 입주민
- 블랙박스 · CCTV 다 있었는데…가해자 찾는 데 8일
- 文, 변창흠에 “비판받을 만해…집값 안정시켜 달라”
- “교실서 입맞춤” 초등교사들 불륜 행각 논란…교육청 뒤늦게 감사 착수
- “댓글 세계 지배하는 소수들”…뉴스 댓글 전격 분석
- “살려주세요” 휴지 흔든 동부구치소 수용자들
- 320kg 빅죠, 충격 근황 공개…“목 뚫어 튜브 연결한 상태”
- 함소원, 응급실 유튜브 논란에도 딸과 함께 '먹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