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유진에 "내 딸 왜 죽였어?" 추궁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0. 12. 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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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가 유진에게 범죄를 추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오윤희(유진)에게 민설아(조수민)을 죽인 이유를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윤희는 끝까지 부정하면서도 불안에 떨었고 심수련은 "그럼 왜 설아 목걸이를 불태운거지? 넌 술에 취해 있었고 증거가 될 옷과 목걸이를 태워버린거야"냐고 정곡을 찔러 오윤희를 기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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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유진 / 사진=SBS 펜트하우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가 유진에게 범죄를 추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오윤희(유진)에게 민설아(조수민)을 죽인 이유를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은 오윤희의 집에 찾아가 "경찰에 해라펠리스 애들이 설아 괴롭혔던 거 인정했다. 어른들도 자신들이 설아 시체를 유기한 거 죄다 시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희는 "주단태도 다 인정했다는 거냐"고 물으며 불안해 했다.

심수련은 "그렇다. 그 사람 죄가 제일 크니까"라고 답했다.

오윤희는 "천서진이 민설아 죽인 것도 시인했냐"고 물었다. 이에 심수련은 "천서진이 아니었다. 내 딸 떨어뜨린 진범"이라며 여유있게 미소 지었다.

"그럼 진범이 누구인데"라는 물음에 심수련은 "너잖아. 우리 설아 왜 죽였어?"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끝까지 부정하면서도 불안에 떨었고 심수련은 "그럼 왜 설아 목걸이를 불태운거지? 넌 술에 취해 있었고 증거가 될 옷과 목걸이를 태워버린거야"냐고 정곡을 찔러 오윤희를 기함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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