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제주해경, 전복 선박에 구조대 투입 수색 중..승선원 7명 추정

고성식 2020. 12. 29.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해상에서 39t급 저인망어선이 전복돼 탑승 선원에 대한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보냈고 해군 함정과 제주시 행정선도 현장에 동원돼 사고 어선 탑승 선원을 찾고 있다.

하지만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사고 선박 탑승 선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상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수색 어려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백나용 기자 = 제주 해상에서 39t급 저인망어선이 전복돼 탑승 선원에 대한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32영민호 전복, 해경 실종자 수색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가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0.12.29 jihopark@yna.co.kr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 선박에 승선원 7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보냈고 해군 함정과 제주시 행정선도 현장에 동원돼 사고 어선 탑승 선원을 찾고 있다.

해경은 사고 해상에서 전복 선박을 확인하고, 구조대를 투입해 선내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사고 선박 탑승 선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해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8∼20m로 불고, 물결이 2.5∼3m로 높게 일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선박 사고와 관련 "해경, 해군과 제주도, 제주시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과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장관은 선원 명부를 신속히 파악해 가족들에게 알리고 현장 방문 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koss@yna.co.kr

☞ 고객이 종업원에 음료수 집어던진 후 일어난 놀라운 일
☞ 홍진영 "음악저작권료, 부가가치보다 매우 저평가"
☞ 시골 주택 침입해 성폭행한 남성, 다른 사건 동일범 의심에도…
☞ 국민 마음 몰라도 너무 몰라…역풍 맞은 이 시국 정책 홍보
☞ 코로나에도 줄 선 골목식당 돈가스집 '연돈'…결국
☞ 밥 안 차려준다며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 '호주 때리다 얼어죽겠다' 제 발등 찍은 중국 상황
☞ 김대리는 왜 술만 마시면 목소리가 커질까
☞ 기생충인가? 오징어 내장서 툭 튀어나온 이것의 정체
☞ 설민석, 논문표절 논란에 방송 하차…"연구 게을리했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