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인기상 수상 큰절 "시청자들에 큰 위로 받아, 절 올리고 싶다"[MBC 방송연예대상]

박수인 2020. 12. 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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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영미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안영미는 12월 29일 개최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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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라디오스타' 안영미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안영미는 12월 29일 개최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 영예를 안았다.

안영미는 "웃겨드려야 하는데 올해 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며 "갚진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많이 울어서 오늘은 울지 않아야 할 것 같다. '라디오스타' 제작진 분들과 내일 촬영을 끝으로 이별을 하게 됐는데 너무 고생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 또 핀잔 속 사랑을 주시는 김구라, 김국진 선배님께 감사하고 사랑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셀럽파이브, 미디어랩 시소, 하늘나라에서 보고 계실 아빠, TV 보고계실 엄마, 시어머니, 시아버지, 깍쟁이 왕자님에게도 감사하다. 또 제가 너무 힘들었을 때 시청자 분들께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다.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절 한 번 올리고 싶다"며 카메라를 향해 절을 올렸다. (사진='2020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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