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밤부터 비→눈..금요일까지 최대 30cm ↑
KBS 지역국 2020. 12. 29. 20:19
[KBS 광주]
오늘 오후부터 곳곳에는 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대부분 눈으로 바뀌겠는데요,
2021년 새해 첫날까지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예상 적설은 광주 전남 지역에 10~20, 일부 서부 지역은 30cm가 넘게 쌓이겠고요,
동부 남해안 지역은 3~8cm입니다.
많은 눈이 예상되는 서해안과 광주, 담양 등에는 내일 아침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요,
바람은 모레 오후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도 높게 일고 있는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기온 광주 -3도, 영광 -5도로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여수 -1, 구례 -3도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목포와 장흥, 영암의 낮 기온 -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 해상은 물결이 최고 4~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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