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이 강추위..서울 아침 최저 영하 12도

이승현 2020. 12.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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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가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9∼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31일까지 이어진 후 1월 1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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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라, 흐리고 눈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가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9∼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충남과 전라도는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31일까지 이어진 후 1월 1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5∼20㎝,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3∼8㎝, 충남 내륙과 서해5도 1∼5㎝다.

전라 서부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50㎝ 이상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10∼40㎜, 충남 서해안, 전라도 5∼20㎜,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5㎜ 내외, 충남내륙과 서해5도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1∼5m, 남해 앞바다에서 1∼4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5m, 서해 3∼5m, 남해 2∼5m로 예상된다.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밤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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