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최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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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해 최종 가결했다.
29일 기아차 노조가 진행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각 지회 조합원 2만9262명 가운데 2만7050명이 참여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 2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교섭 과정에서 기아차 노조는 4주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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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해 최종 가결했다.
29일 기아차 노조가 진행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각 지회 조합원 2만9262명 가운데 2만7050명이 참여했다. 임금안은 58.6%(1만5856명)가 찬성했고, 단체협약안은 55.8%(1만5092명)가 찬성해 가결됐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 2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동결과 경영 성과금 150% 지급, 코로나 특별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최대 쟁점이던 잔업 30분 복원은 현대차와 동일한 잔업 25분 선에서 합의했다.
올해 교섭 과정에서 기아차 노조는 4주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이다.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4만7000여대에 달했다.
기아차 노사는 30일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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