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앞길 막지 않는다' 이번엔 손준호가 중국으로 떠난다, 전북 이적료 500만달러선 합의

노주환 2020. 12. 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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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이번엔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28)를 보낸다.

손준호는 새로운 리그에서 도전을 선택했고, 전북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을 막지 않았다.

손준호는 올해 전북 현대의 리그 4연패를 이끈 주역이다.

포항 스틸러스 출신인 손준호는 2018년부터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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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손준호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가 이번엔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28)를 보낸다. 2020년 K리그 MVP 손준호가 중국 슈퍼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전북 구단은 손준호를 중국 프로축구 1부 산둥 루넝으로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적 협상의 큰 줄기는 맞춰졌다. 이적료는 최대 500만달러에 거의 육박했고, 선수 연봉은 300만달러(추정) 선으로 알려졌다.

손준호는 새로운 리그에서 도전을 선택했고, 전북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을 막지 않았다.

전북 구단은 최근 몇년 동안 국가대표급 선수의 이적을 막지 않았다. 김신욱(상하이 선화)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진수(사우디 알나스르) 이재성(독일 홀슈타인 킬) 등을 줄줄이 보냈다. 올해초 로페즈도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보냈다.

전북 현대 허병길 대표이사는 평소 "우리 구단은 선수의 장래를 막지 않는다. 선수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주는 제안을 해오면 보내는 것이 클럽이다"고 말했다. 전북 구단은 '성적'과 '장사(돈)'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한다.

손준호는 올해 전북 현대의 리그 4연패를 이끈 주역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정규리그 MVP에 뽑혔다. 전북은 올해 정규리그와 FA컵까지 '더블'을 달성했다.

포항 스틸러스 출신인 손준호는 2018년부터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3시즌 동안 계속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손준호의 빈자리는 신형민 최영준 등으로 메울 수 있다. 추가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할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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