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교외선 재개통, 공정한 세상 만드는 균형발전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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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 철도가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도는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져 경기북부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63년 개통한 교외선은 고양 능곡에서 양주 일영역·장흥역·송추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31.8㎞를 연결하는 일반철도로 2004년 이용객 감소로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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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서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 철도가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오는 2023년 재개통하면 중단 19년 만이다.
경기도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학수 양주 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교외선 운행 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말까지 철도시설 개보수 작업을 마친 뒤 운행을 재개한다,
도는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져 경기북부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경기도의 가장 큰 과제는 균형발전으로 국가안보와 상수원 보호를 위해 그동안 경기 북동부 지역이 희생을 감내해왔는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없었다”며 “억울한 사람도 없고,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경기도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1963년 개통한 교외선은 고양 능곡에서 양주 일영역·장흥역·송추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31.8㎞를 연결하는 일반철도로 2004년 이용객 감소로 운행을 중단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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