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선우예권 피아노 무대..모차르트·쇼팽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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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광주 관객을 만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3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이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선우예곤의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 코로나19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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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광주 관객을 만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3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이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선우예권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와 쇼팽의 곡을 연주한다.
지난달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모차르트의 환상곡과 소나타 8번, 론도 등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쇼팽의 녹턴 환상곡, 뱃노래, 오페라 '돈 조반니'의 '라 치 다렘 라 마노'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선우예곤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2014년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에서도 1위에 올랐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띄어앉기 방식으로 수용 가능 관객석 중 30%만 입장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선우예곤의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 코로나19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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