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비비비와 뇌질환 극복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양해각서 체결

김한준 기자 2020. 12.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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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29일 의료기기 전문업체 비비비와 뇌질환 극복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의 관계사인 비비비는 정신 질환 및 뇌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 뉴로기어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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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드래곤플라이는 29일 의료기기 전문업체 비비비와 뇌질환 극복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의 관계사인 비비비는 정신 질환 및 뇌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 뉴로기어를 개발 중이다. 

비비비는 뉴로기어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우울증, 강박증, 치매, 파킨슨 등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뉴로기어의 동작 원리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전자기장으로 뇌 심부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원래의 기능 회복을 돕는데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표작 스페셜포스를 비롯한 모바일 게임, AR 게임 출시 경험과 VR, AI, 머신러닝 등 게임 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VR 솔루션과 접목한 중독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김재식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정신 질환 및 뇌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는 사용자 경험의 피드백과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비비비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아직 초창기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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