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 화웨이 ICT 챌린지]'대상' 박성진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진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씨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아들과 떨어져 지내며 걱정해 주고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씨는 '사용성 개선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핸드제스처 키오스크 시스템'을 제안했다.
박 씨는 "수상을 계기로 주변에 불편한 점, 사회적 문제를 조금 더 둘러보고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진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씨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아들과 떨어져 지내며 걱정해 주고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씨는 '사용성 개선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핸드제스처 키오스크 시스템'을 제안했다.
패스트푸드점 등에 설치되는 키오스크(무인주문기기)에 설치된 카메라가 숫자와 동의, 거절 등 손동작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는 개념이다.
휠체어 이용자와 어린이 등 신체적 제약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하기 어려운 이용자가 동작 인식을 이용해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손과 관절 모양 등 분석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저지연 통신 기술로 중앙 서버와 연결된다.
박 씨는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를 이용하며 키작은 어린이가 햄버거를 주문하며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소개했다.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만 불편을 겪는 게 아니라 보다 다양한 계층이 불편을 느낄 수 있음을 발견하고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에 재학하며 학기마다 1~2개씩 진행한 팀프로젝트 방식 창업교육이 아이디어를 다듬고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박 씨는 “수상을 계기로 주변에 불편한 점, 사회적 문제를 조금 더 둘러보고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안SW 'CC인증' 재평가 기준 낮춘다
- LG '미니 LED TV' 포문...삼성과 격돌 예고
- 진격의 'K-배터리'…현대차 'E-GMP' 3차 입찰 하이니켈로 승부
- 한국화웨이-전자신문 '제1회 한국화웨이 ICT 챌린지'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 [화웨이코리아 ICT 챌린지 2020]어떻게 진행됐나
- 염한웅 부의장 “바이러스기초연 필요...감염병 R&D 책임부처 둬야”
- 100억원→4500억원, 카카오게임즈 선구안 화제
- 새해 론칭 예고한 스포티파이, 케이팝 확보는 '부진'
- SK텔레콤, 3만원대 5G 요금제 등 과기정통부에 신고···유보신고제 첫 적용
- KT·LG유플러스, 사법부 전용회선 구축사업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