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결산] 올해의 인물-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

박진형 2020. 12. 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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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가 취임 4년 만에 내수 3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르노삼성차가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하는 건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올해 3월 출시해 9개월 만에 누적판매 3만2000대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시뇨라 대표는 새해 부산공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르노그룹으로부터 수출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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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가 취임 4년 만에 내수 3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르노삼성차가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하는 건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시뇨라 대표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SM6를 제외한 세단 라인업 SM3, SM5, SM7을 순차로 단종하고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했다.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글로벌 프로젝트로 XM3 개발도 진행했다. 올해 3월 출시해 9개월 만에 누적판매 3만2000대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같은 해 르노그룹과 긴밀히 협의해 글로벌 수출까지 성사시켰다. 최근 유럽 초도물량 750대를 선적했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뇨라 대표는 새해 부산공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르노그룹으로부터 수출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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