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수처는 '정권옹호처'..최대한 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어제(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2명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를 가리켜 "사법 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정권 비리를 수사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덮을 정권옹호처"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2명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를 가리켜 "사법 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정권 비리를 수사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덮을 정권옹호처"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한 사람을 지명하겠지만 추천 과정 전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출범을 최대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여야 합의 정신을 짓밟은 독선의 극치"라며 "시작부터 정당성과 대표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수사 주체는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독일 고속철로 옆에서 '애도'하는 백조…열차 수십 대 지연
- 황하나, 또 마약 혐의 입건되자 국민청원 등장…내용은?
- '케이크 표절 논란' 솔비, 먹방의 의도는?
- 봉준호 감독 “화성연쇄살인 사건 진범 얼굴 봤을 때 기분 이상”
- '주차딱지 발부' 입주민,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 막아
- 靑 “모더나 백신 2분기부터 공급…총 5,600만 명분 확보”
- 영끌 · 빚투에…가계 빚, GDP 넘어섰다
- 열선 드러나고, 습기에 벌레…94만 아이 '주거 취약'
- 우한 실태 밝히고 '징역 4년'…중국 시민기자의 폭로
- 일본 현직 의원 코로나 사망…남아공 변이 감염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