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조선, 여성조선 '랜섬웨어' 해킹공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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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자매지인 주간조선, 여성조선 등이 랜섬웨어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조선은 안내를 통해 "주간조선 홈페이지가 12월 26일 오후 11시경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해졌지만 정상적인 기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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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최신호 인기기사 제공 안돼
-여성조선 사진자료 일부 유실
-"복구 및 피해 파악에 시간 소요"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조선일보 자매지인 주간조선, 여성조선 등이 랜섬웨어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조선은 안내를 통해 “주간조선 홈페이지가 12월 26일 오후 11시경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해졌지만 정상적인 기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간조선 최신호 인기기사에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표기돼 있다. 주간조선 측은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는데 있어 시간이 걸린다”고 독자 양해를 구했다.
여성조선도 “홈페이지에 문제가 생겨 사진 자료 일부가 유실됐다”며 “조속한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월간조선, 톱클래스, 마음건강길 홈페이지도 같은 공격을 받았다. 월간조선도 안내문을 통해 “월간조선 홈페이지가 2020년 12월 26일 오후 11시경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며 “복구 작업을 거쳐 12월 27일 오후 8시 35분부터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데이터가 상실돼 현재 복구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연말연시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 주의를 당부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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