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중국과 첫 북핵 협의..대화 재개 위한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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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상견례를 겸한 첫 협의를 유선으로 했습니다.
우 부장조리는 2020년 9월 말 임명돼 한반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노 본부장은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고, 우 부장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 측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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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상견례를 겸한 첫 협의를 유선으로 했습니다.
우 부장조리는 2020년 9월 말 임명돼 한반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고, 우 부장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 측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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