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딱지 발부' 입주민,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 막아

유영규 기자 2020. 12. 29.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지난밤부터 차량이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 출근길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양주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제(28일) 밤부터 승용차 1대가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막았습니다.

한 주민은 "가장 통행량이 많은 아파트단지 정문 인근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 아침에 나가는 차들이 멀리 떨어진 다른 출입구로 돌아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지난밤부터 차량이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 출근길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양주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제(28일) 밤부터 승용차 1대가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막았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이 이동 주차를 요청했지만 오늘 오전까지 차가 계속 출입구를 막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주민은 "가장 통행량이 많은 아파트단지 정문 인근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 아침에 나가는 차들이 멀리 떨어진 다른 출입구로 돌아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관리사무소 측 등의 진술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0시쯤 해당 차량이 이동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내부 주차금지 위반 스티커 발부 문제로 시비가 생겨 발생한 사건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차주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조사 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