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버려" 유진♥엄기준 역대급 막장 불륜, 시청자 충격 (펜트하우스) [어제TV]

유경상 2020. 12. 29.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과 엄기준의 역대급 막장 불륜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12월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오윤희(유진 분)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불륜에 빠져들었다.

그 시각 심수련은 딸 주혜인(나소예 분)을 몰래 살린 일 때문에 주단태에게 목이 졸리며 겨우 도망쳤고, 주단태는 심수련을 찾기 위해 오윤희에게 접근했다.

게다가 주단태는 오윤희의 철천지원수 천서진(김소연 분)의 불륜남.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진과 엄기준의 역대급 막장 불륜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12월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오윤희(유진 분)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불륜에 빠져들었다.

오윤희는 자신이 민설아(조수민 분)를 살해한 기억을 찾은 뒤 심수련(이지아 분)이 민설아 모친이란 사실을 알고 흑화하기 시작했다. 오윤희는 딸 배로나(김현수 분)를 청아예고에 보내기 위해 민설아를 살해했던 것. 오윤희는 “죄책감 가질 거 없다. 자기 딸 복수위해 날 이용한 건 수련 언니도 마찬가지다. 난 이제 내 딸만 지키면 된다”고 합리화 했다.

그 시각 심수련은 딸 주혜인(나소예 분)을 몰래 살린 일 때문에 주단태에게 목이 졸리며 겨우 도망쳤고, 주단태는 심수련을 찾기 위해 오윤희에게 접근했다. 주단태가 “지금 내 와이프 어디 있는지 알아요?”라고 묻자 오윤희는 “알려주면 당신은 나한테 뭐해줄 수 있는데?”라고 반문했고, 주단태는 “오윤희가 원하는 모든 것”이라며 키스했다.

다음 날 아침 오윤희는 집이 아닌 곳에서 깨어나며 주단태와의 깊은 관계를 암시했고, 주단태는 그런 오윤희를 통해 심수련의 행방과 조력자를 알아내려 수를 썼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심수련의 짐들을 챙겨 전해주는 식으로 거처를 알아내라며 펜트하우스 카드키를 줬다. 그렇게 펜트하우스에 입성한 오윤희는 “아름다워”라고 감탄하며 욕망에 눈떴다.

오윤희는 멋대로 심수련의 드레스까지 입어봤고, 마침 귀가한 주단태가 “내가 말했잖아요. 당신이 원하는 거 뭐든 갖게 해준다고. 그게 펜트하우스라도”라고 유혹했다. 오윤희가 “그럼 당신 와이프 심수련부터 버려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그럴 수 있어요?”라고 묻자 주단태는 “그게 내가 원하는 건데?”라며 또 키스했다.

오윤희가 딸을 위해서라는 핑계로 민설아 살인을 합리화하고 자신을 헤라팰리스에 입성하게 해준 심수련의 뒤통수를 치는 걸로 모자라 남편 주단태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으로 제대로 흑화한 대목. 게다가 주단태는 오윤희의 철천지원수 천서진(김소연 분)의 불륜남. 주단태는 천서진에 이어 오윤희와 두 번째 불륜을 저지르며 역대급 불륜남이 됐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오윤희 진짜 뻔뻔하다. 이제 펜트하우스까지 넘보네” “아무리 시청률이 중요하지만 이건 아니다. 개연성도 없고” “오윤희 착한 역인 줄 알았는데 악역이었네” “가면 갈수록 완전 막장” 등 반응을 보이며 극 전개에 불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는 심수련과 로건리(박은석 분)가 민설아 복수를 위해 헤라팰리스 어른들을 과거 민설아처럼 폐차장 차 안에 가뒀다. 민설아를 차에 가뒀던 아이들은 제 부모들이 같은 처지에 놓인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경악하는 모습으로 이 복수극의 끝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