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변이 대처 위한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공유 강조

최호원 기자 2020. 12. 2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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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점을 언급하며 "두 국가가 변이를 검사하고 추적한 데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 약 1년이 됐다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변이와 팬데믹 피로감 같은 도전과 과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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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각국이 유전체 염기서열(genomic sequencing)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점을 언급하며 "두 국가가 변이를 검사하고 추적한 데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국가들이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찾고 검사할 때만 변이에 대처할 전략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투명하게 공유한 국가들이 비난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 약 1년이 됐다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변이와 팬데믹 피로감 같은 도전과 과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WHO 홈페이지 캡처)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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