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성은 "남편 정조국 첫인상, 빛이 화악 번져..첫 눈에 홀딱 반했다"

김효정 2020. 12. 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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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 남편에게 반한 순간을 밝혔다.

2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배우 김성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그리고 김성은은 "비율이 너무 좋더라. 내가 봤던 인터넷 속 정조국이랑 너무 다르게 깔끔하고 젠틀하고 그런 느낌이었다. 안경 쓴 게 성공적이었다"라고 남편에게 반했던 그 날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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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성은이 남편에게 반한 순간을 밝혔다.

2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배우 김성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숙은 "소개팅 첫날 남편에게 반했다고 하던데 정말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성은은 "축구선수 정조국 씨라고 하는데 사실 축구 선수를 잘 몰랐다"라며 "그래서 만나기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봤다. 그런데 내 스타일이 아니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선수들이 경기 중에 찍힌 사진이 대부분이라 정상적인 사진이 없다. 그리고 사실 난 꽃미남 스타일이 좋아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며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가고 싶더라"라고 했다.

김성은은 "소개팅 당일에 일부러 10분 정도 늦게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안경에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있는데 뒤로 빛이 확 나더라"라며 첫눈에 반한 인상을 고백했다.

그리고 김성은은 "비율이 너무 좋더라. 내가 봤던 인터넷 속 정조국이랑 너무 다르게 깔끔하고 젠틀하고 그런 느낌이었다. 안경 쓴 게 성공적이었다"라고 남편에게 반했던 그 날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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