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될 수 있는 플레이..탬파베이, 최지만 '다리찢기 수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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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29)의 화려한 다리찢기 수비를 재조명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28일(한국시간) SNS에 "2020시즌, 최지만의 팬이 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라면서 최지만의 수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최지만의 일명 다리찢기 수비가 펼쳐졌다.
1루수인 최지만은 시즌 중 다리를 쭉 찢은 채 어려운 송구도 척척 받아내는 수비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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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29)의 화려한 다리찢기 수비를 재조명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28일(한국시간) SNS에 "2020시즌, 최지만의 팬이 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라면서 최지만의 수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최지만의 일명 다리찢기 수비가 펼쳐졌다. 1루수인 최지만은 시즌 중 다리를 쭉 찢은 채 어려운 송구도 척척 받아내는 수비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수비가 중요한 포스트시즌에 이 같은 안정적인 수비로 연일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현지언론들은 "최지만에게 요가를 배우고 싶다", "마치 (무술하는) 쿵푸팬더같다"는 등 칭찬을 쏟아냈고 LA 타임스는 장문의 분석기사를 통해 최지만의 수비모습을 '찰흙 인형'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에 최지만은 "비시즌 필라테스를 한 것이 전부"라고 비법을 전했다.
최근 탬파베이는 일각의 논텐터 방출설이 무색하게 최지만을 2021시즌 명단에 포함시켰다. 올해 42경기에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이처럼 수비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다.
한편, 최지만도 자신의 SNS에 이 영상을 담아가며 "좋은 기억"이라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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