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이휴 기다리던 토론토 결단, 김하성에 올인" 加매체

길준영 2020. 12. 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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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DJ 르메이휴 영입보다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25) 영입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스저널은 "토론토는 르메이휴를 기다리는데 지쳤으며 이제는 김하성에게 더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지난주 FA 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했지만 아마 김하성과 함께 새해를 맞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하성의 토론토행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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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rumi@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DJ 르메이휴 영입보다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25) 영입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매체 제이스저널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김하성에게 5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제안했다. 구단 수뇌부는 김하성과의 계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협상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절차를 밟고 있는 김하성은 내년 1월 2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이 가능하다. 

제이스저널은 “협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토론토가 협상에 성공했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김하성은 오프시즌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과 만남을 가졌다. 류현진이 향후 3년간 토론토에서 뛴다는 사실은 토론토가 다른 팀들보다 앞설 수 있는 강점”이라고 기대했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예고했다. FA 최대어 중 한 명인 르메이휴 역시 영입 후보다. 하지만 르메이휴는 뉴욕 양키스와의 재계약 협상에 집중하는 모습이며 5년 1억 25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스저널은 “토론토는 르메이휴를 기다리는데 지쳤으며 이제는 김하성에게 더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지난주 FA 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했지만 아마 김하성과 함께 새해를 맞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하성의 토론토행을 점쳤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미국 현지에서 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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