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력한 세밑 한파 몰려온다..호남 · 제주 '폭설'

2020. 12. 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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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 한 주는 다가올 세밑 한파에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일단 내일(29일) 아침까지는 비교적 온화하겠지만 밤부터는 강한 한기가 밀려들겠고요,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0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양은 1에서 최고 5cm가 예상됩니다.

문제는 모레부터입니다.

모레부터 사흘 동안 호남과 제주도에 대설이 예보되어 있는데, 특히 호남 서부에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미리 사전 대비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미세먼지는 밤부터 차츰 해소되겠고요, 내일부터 서해안에는 강풍도 불어 들겠습니다.

이번 세밑 한파는 내년 1월 상순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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