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 피오라 앞세운 꽃보다플잔디, 미스터고 꺾고 우승 [KBA]

임재형 2020. 12.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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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님의 활약은 이벤트 대회에서도 대단했다.

꽃보다플잔디가 '플레임' 이호종의 피오라의 성장, 김원중의 내조 등 끈끈한 팀워크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꽃보다플잔디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이하 KBA)' 결승전에서 미스터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꽃보다플잔디는 31분 경 이호종의 피오라가 쓰러지면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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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기장님의 활약은 이벤트 대회에서도 대단했다. 꽃보다플잔디가 ‘플레임’ 이호종의 피오라의 성장, 김원중의 내조 등 끈끈한 팀워크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꽃보다플잔디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이하 KBA)’ 결승전에서 미스터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KBA 우승 상금 전액 2000만 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4강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꽃보다플잔디의 전략은 명확했다. 에이스 ‘플레임’ 이호종의 피오라 성장을 위해 많은 힘을 쏟았다. 김원중의 엘리스가 탑 라인에서 2번이나 다이브를 시도해 킬 포인트를 달성했다. 미드-봇 라인의 성장이 뒤처졌지만 골드 우위는 유지했다.

꽃보다플잔디는 19분 경 ‘협곡의 전령' 근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많은 포인트를 획득했다. 최원준의 진이 한타를 깔끔하게 개시했으며, 뒤늦게 합류한 이호종의 피오라는 전장을 휩쓸었다. 이호종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22분 경 봇 라인에서 폭주하며 골드 격차는 3000까지 벌어졌다.

꽃보다플잔디는 31분 경 이호종의 피오라가 쓰러지면서 위기에 빠졌다. 미스터고는 그 틈을 노려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그래도 이호종의 피오라는 다시 괴력을 선보이며 유리한 상황을 유지시켰다. 미스터고의 진영 뒤쪽으로 텔레포트를 사용해 킬을 쓸어담고 수습에 성공했다.

39분 경 꽃보다플잔디는 미스터고의 마지막 희망인 강범현의 미스포춘을 제압하고 승기를 잡았다. 즉시 진격한 꽃보다플잔디는 남은 적들까지 적진에서 제압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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