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의원 첫 코로나 사망..갑자기 숨진 뒤 감염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현직 국회의원이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어제(27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갑자기 숨진 하타 유이치로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하타 의원이 처음입니다.
일본 언론은 평소 건강한 것으로 알려진 하타 의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정치권과 주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현직 국회의원이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어제(27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갑자기 숨진 하타 유이치로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향년 53살인 하타 의원은 2~3일 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진단 검사를 받으러 가던 도중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일본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하타 의원이 처음입니다.
숨진 하타 의원은 1999년 국회의원에 당선한 5선 의원으로 참의원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 노다 요시히코 내각에서 국토교통상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평소 건강한 것으로 알려진 하타 의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정치권과 주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어제까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만2천여명, 사망자는 3천2백여명입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 새끼, 아프지마라' 병원 쫓아간 어미 소
- “어떻게 죽여줄까” 제자들 앞 폭언…중학교 교사 벌금형
- 역풍 우려에도 김두관 “尹 탄핵”…이유는?
- 유기견과 동업하는 '택시기사'…“현실 산타 만났다”
- “불법 행위 조사해주세요”…유튜브 '다정한 부부' 어쩌다가 국민청원?
- 메뉴 그려진 화려한 벽화…고대 로마 '패스트푸드점' 발굴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또 마약 의혹 연루
- 사유리, 소중한 아기 공개…“서양인 정자 기증받아” 고백
- '미우새' 비, “아내 김태희 요리 잘해…예물은 25만 원짜리 커플링”
- 달리던 트레일러서 떨어진 25톤 중장비, 행인 덮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