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구혜선 "김재성과 오래 만나, 또 다른 내 자아"

[뉴스엔 서지현 기자]

구혜선이 의문의 남성 김재성에 대해 설명했다.

12월 28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의 핸드폰엔 수신인 '김재성'이라는 이름으로 생수 배달 완료 문자메시지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재성이? 저랑 오래 만났죠. 제일 오래 만난 사람인 것 같아요"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구혜선이 공개한 휴대폰 설정란에도 '김재성'으로 등록돼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구혜선은 "김재성 님은 또 다른 자아다. 사실 제 택배 이름"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자기 휴대폰을 자기 이름으로 해놓을 경우, 누가 휴대폰을 주웠을 때 그 사람이 휴드폰을 통해서 제 정보를 어디까지 알 수 있느냐 까지 생각해서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PD는 "굉장히 철저하게 사생활을 관리한다"고 감탄했다. 이에 구혜선은 "근데 또 바꿀 거다. 재성이는 저랑 오래 살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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