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영국 우편물 발송 · 수취 일시 중단 조치

김정기 기자 2020. 12. 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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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과일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중화우정공사는 오늘(28일)부터 영국 우편물의 발송과 수취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국제항공우편물의 발송과 수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국가와 지역은 한국 등 27개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3 지역 등을 거쳐 수취한 영국발 우편물과 외국에서 부쳐온 소포 등도 모두 소독을 거쳐 시민들에게 전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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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영국발 중화항공기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사례 속출에 긴장한 타이완 당국이 영국 우편물 발송이나 수취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빈과일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중화우정공사는 오늘(28일)부터 영국 우편물의 발송과 수취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공사 측은 이번 조치가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영국발 항공편의 잠정 중단 등으로 인한 것으로 우편망이 회복되면 재공고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국제항공우편물의 발송과 수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국가와 지역은 한국 등 27개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3 지역 등을 거쳐 수취한 영국발 우편물과 외국에서 부쳐온 소포 등도 모두 소독을 거쳐 시민들에게 전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타이완 SET TV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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