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10도 '온화'..모레 아침 -11도로 '뚝'

2020. 12. 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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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서풍이 불어 들고 있습니다.

오늘(28일)도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국외 먼지도 함께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중부를 중심으로 탁한 공기는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온화한 겨울 날씨가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내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모레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 글피는 무려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에 미리 대비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표정 자체는 대체로 맑은데요, 먼지와 옅은 안개가 뒤엉켜 있어서 시야가 희뿌옇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나 눈 예보는 없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다소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0도, 청주도 10도, 대구 12도, 부산이 15도까지 높게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강추위와 함께 충남과 호남지방으로는 제법 많은 눈이 쭉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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