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2020. 12. 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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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인한 주택수요가 꾸준한 데다 교통, 상권, 학군 등 인프라 개발이 이뤄지면서 지역 가치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 및 협력업체 종사자를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형성되는 만큼 실수요자 위주의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28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9년 11월~2020년 11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내 3.3㎡당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25.75%로, 수원시 4개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수원시 영통구에는 국내기업, 외국투자기업 등 200여 곳과 대학연구소가 입주한 첨단산업단지 광교테크노밸리가 조성돼 있다

아파트 매매거래도 활발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경기도 성남시의 아파트 매매거래건수는 분당구 8199건, 중원구 1609건, 수정구 1163건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분당구에는 1259곳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 산업단지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 59~84㎡ 1721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계획돼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향후 입주민들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역버스정류장도 가깝다. 에버라인를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으로 이동 후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 수원 업무지구로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아울러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단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주택전시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 정식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을 운영 중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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