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아내 신애라의 다이어트 반대에도 강행..멸치됐다"(차인표)

[뉴스엔 배효주 기자]

차인표가 근육질 몸매를 연출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12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 제작보고회를 통해 탈의신을 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샤워를 하다가 무너진 건물에 갇힌 설정이다. 차인표는 "열심히 운동했지만 근육은 많이 안 붙고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며 "감독님과 아내가 다이어트를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계속 해서 멸치처럼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또한, 차인표는 본인의 성격에 대해 "'꼰대' 테스트를 해봤는데 0점이 나왔다"며 "김국진 씨가 '너는 혼자 테스트 할 때도 가식으로 했냐, 어떻게 0점이 나오냐' 했는데 가식이 아니고 진짜"라고 강조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