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낙연 대표, 지난 주말 청와대서 회동

박하정 기자 2020. 12.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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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직무복귀 결정 이후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에 정국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총장 징계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직후 이뤄진 회동인 만큼 민심 수습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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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직무복귀 결정 이후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에 정국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총장 징계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직후 이뤄진 회동인 만큼 민심 수습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후 검찰개혁 방향,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백신 대응책 등을 폭넓게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각을 앞두고 인적 쇄신 방안을 상의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문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직후인 지난 12일 이후 2주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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