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1호가' 보고 윤형빈에 실망, 정경미와 왜 결혼했나"통쾌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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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윤형빈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1회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손님으로 등장, 윤형빈에 통쾌한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저는 늘 윤형빈 선배를 보면서 더 스타가 될 수 있는데, 착해서 덜 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호가'를 보며 실망을 너무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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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경환이 윤형빈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1회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손님으로 등장, 윤형빈에 통쾌한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경환은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유행어를 보여주더니 "유행어만 있지 개그는 모른다"고 장난을 거는 윤형빈에게 "죄송한데 누구시죠?"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저는 늘 윤형빈 선배를 보면서 더 스타가 될 수 있는데, 착해서 덜 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호가'를 보며 실망을 너무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옆에 있던 장도연은 "왜냐하면 다 같이 개콘을 하던 시절 당시 정경미 씨가 허경환 씨를 유독 예뻐했다. 허경환이 저쪽에서 연습을 하고 있으면 '어우 잘생겼다' 하면서"라며 허경환과 정경미가 나름 인연이 있음을 전했다. 당사자인 정경미 역시 "개콘 연습실이 칙칙하잖나. 경환이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쾌적한 느낌"이라고 동의했다.
이후 허경환은 "경미 선배를 그렇게 할 거면 왜 결혼했냐. 나는 잘할 줄 알고 보내‥"까지 말하다가 "준 건 아니지만"이라고 서둘러 정정했으나, 이미 들은 윤형빈은 "보냈다고? 뭘 보내?"라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경미는 "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멋있구나"라며 극과극 행복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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