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히메네스 대체자로 레알 요비치 임대 노려..'돌파구 될까'

박지원 기자 2020. 12. 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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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이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요비치(23)를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다비드 루이스와의 충돌로 두개골 골절을 당한 라울 히메네스를 대체하기 위한 자원으로 울버햄튼은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요비치가 영입 후보로 올렸다. 발렌시아의 막시 고메스도 있었지만 1순위는 요비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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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울버햄튼이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요비치(23)를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27(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다비드 루이스와의 충돌로 두개골 골절을 당한 라울 히메네스를 대체하기 위한 자원으로 울버햄튼은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요비치가 영입 후보로 올렸다. 발렌시아의 막시 고메스도 있었지만 1순위는 요비치다"라고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30일 오전 415(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 히메네스는 끔찍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전반 이른 시간에 히메네스가 아스널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충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0분 정도 응급조치가 취해진 후 전반 15분 실바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히메네스는 당시 산소 호흡기를 쓰고 있었다.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도 병원에서 두개골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회복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히메네스가 없자 울버햄튼의 성적이 귀신같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울버햄튼은 최근 4경기에서 13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상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던 울버햄튼은 현재 11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결국 울버햄튼이 임대 영입을 통해 탈출구를 모색한다. 대상은 올 시즌 벤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레알의 요비치다. 요비치는 2018-19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에서 32경기 176도움을 기록해 기대를 받으며 레알로 입성했다. 하지만 두 시즌 간 21경기를 나서 21도움을 기록하는 등 전혀 활약을 못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출전을 원하는 요비치이기에 울버햄튼으로 합류하게 된다면 출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울버햄튼 역시 영입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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