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평중 "문빠-태극기부대는 쌍둥이..둘다 민주공화국의 적"

이소은 기자 2020. 12. 27.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를 일란성 쌍둥이에 비유하며 '둘 다 민주공화국의 적'이라고 표현했다.

윤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 복귀시킨 두 차례에 걸친 법원 결정과 정경심 교수 1심 판결을 문빠들이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윤평중 교수 페이스북 캡처


윤평중 한신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를 일란성 쌍둥이에 비유하며 '둘 다 민주공화국의 적'이라고 표현했다.

윤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 복귀시킨 두 차례에 걸친 법원 결정과 정경심 교수 1심 판결을 문빠들이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법원-언론-재계가 결탁한 수구동맹이 정의로운 문재인 정권의 개혁을 무산시키기 위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는 게 이들 문빠들의 착란적 인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빠들은 또 다른 선출된 권력인 국회에서 여당의 180석 권한을 맘껏 행사하는 입법독재로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부추긴다"며 "문빠들은 일개 판사가 대통령의 인사권을 무력화하는 것에 대해 계엄령으로 징벌하라고 외친다"고 덧붙였다.

또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의 근본 원칙을 파괴하는 문빠들의 이런 극단론은 명백한 정치적 부패의 징후"라며 "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는 점에서 문빠들이 스스로를 '대깨문'이라 자칭한 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고 했다.

윤 교수는"“문빠들에겐 민주시민의 판단능력과 균형감은 찾아볼 수 없다. 오직 파시스트적인 적과 동지의 이분법과, 맹목적인 지도자 숭배만 남아있을 뿐"이라며 "바로 이 지점에서 문빠와 박빠, 대깨문과 태극기 부대는 서로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했다.

끝으로 "박빠는 민심을 잃고 공론장에서 한낱 조롱거리로 전락한지 오래다. 마찬가지로 문빠도 급속히 민심을 잃어가고 있다"묘 "문빠들은 그럴수록 더 강경해지고 더 극단적인 세력으로 왜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걸친 것만 14억' 송혜교 눈빛까지 달라졌다한소희, 아찔한 앞트임 스커트…뇌쇄적인 눈빛선우은숙, 임신 후 "왜 우리 같이 안 자?" 물었더니'1조 성공신화' 게임사 대표 의문의 죽음…친구가?신정환, 21세부터 47세까지 달라진 얼굴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