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모운용사 임직원들 부당이득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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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사모운용사와 사모펀드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임직원들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사기성 펀드를 설정한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운용사의 대표 등은 자사 펀드에 편입된 비상장주식을 배우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헐값에 팔아넘겼고 이해관계인은 싸게 산 주식을 당일 매수 가격의 2배로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사모운용사 233곳 가운데 18곳을 검사했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경우 9043개 가운데 절반 가량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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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사모운용사와 사모펀드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임직원들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사기성 펀드를 설정한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운용사의 대표 등은 자사 펀드에 편입된 비상장주식을 배우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헐값에 팔아넘겼고 이해관계인은 싸게 산 주식을 당일 매수 가격의 2배로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운용사 운용역은 투자 업체가 펀드 자금을 제대로 쓰고 있지 않다는 정보를 취득했음에도, 이를 판매사에 알리지 않고 신규 펀드를 설정하도록 해 수십억 원의 펀드 손실을 낸 것으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사모운용사 233곳 가운데 18곳을 검사했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경우 9043개 가운데 절반 가량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드러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한 제재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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