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컬럼 44점' 포틀랜드, 하든 44점 휴스턴에 진땀승

김정우 기자 2020. 12.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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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매컬럼의 활약을 앞세워 제임스 하든으로 맞불을 놓은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했습니다.

포틀랜드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휴스턴을 128대 126으로 제압했습니다.

하든의 연이은 스텝백 3점 슛으로 휴스턴이 기세를 올리는가 싶었지만, 경기 종료 6.3초 전 매컬럼이 128대 126으로 승부를 뒤집는 결승 3점포를 꽂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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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매컬럼의 활약을 앞세워 제임스 하든으로 맞불을 놓은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했습니다.

포틀랜드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휴스턴을 128대 126으로 제압했습니다.

매컬럼이 3점 슛을 무려 9개나 터트리는 등 44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휴스턴의 하든도 3점 슛 6개에 44득점 17어시스트(4리바운드)로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뼈아픈 패스 실수로 고개를 떨어뜨렸습니다.

포틀랜드와 휴스턴은 맥컬럼과 하든의 득점포로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연장까지 벌이고 나서야 희비가 갈렸습니다.

하든의 연이은 스텝백 3점 슛으로 휴스턴이 기세를 올리는가 싶었지만, 경기 종료 6.3초 전 매컬럼이 128대 126으로 승부를 뒤집는 결승 3점포를 꽂아 넣었습니다.

휴스턴은 마지막 공격에서 하든의 패스가 로버트 코빙턴에게 걸리면서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올랜도 매직은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30대 120으로 승리하고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테런스 로스가 3점 슛 3개를 포함한 25점을 올리고, 니콜라 부세비치가 22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7점 10리바운드로 펄펄 난 조엘 엠비드의 활약으로 109대 89로 이겼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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