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LE 섹스턴 두 경기 연속 '눈부신 득점력'.. 클리블랜드 연승 내달려

김호중 2020. 12.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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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력이 기대 이상이다.

클리블랜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28-119로 승리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러브의 3점, 섹스턴의 연속 돌파 득점으로 금세 경기를 따라잡았고, 112-112에서 아무도 득점하지 못한 양 팀은 2차 연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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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력이 기대 이상이다.

클리블랜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28-119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2연승으로 상큼하게 시즌을 출발했다. 디트로이트는 2연패에 빠졌다.

개막전(27득점)에 이어, 이날 32점을 기록한 클리블랜드의 칼린 섹스턴은 리그에서 가장 핫한 남자가 되었다. 그의 백코트 파트너, 다리우스 갈랜드(21득점)는 12어시스트로 환상적인 경기 조율을 보였으며 안드레 드러먼드(23득점 16리바운드), 케빈 러브(15득점 9리바운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지탱했다.

디트로이트는 블레이크 그리핀(26득점 6리바운드), 제라미 그랜트(28득점 10리바운드)가 54점을 합작하는 이상적인 그림이 나왔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부터 섹스턴은 뜨거웠다. 종합 선물 세트같은 득점 루트로 디트로이트를 유린한 섹스턴은 전반 15점을 기록, 팀의 리드(59=53)에 앞장섰다. 갈랜드의 연속 돌파 득점, 세디 오스만의 3점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3쿼터에 디트로이트가 확실히 분위기를 뒤집었다. 킬리안 헤이즈의 뒤늦은 첫 득점이 터졌고, 그리핀이 더욱 칼을 갈고 나와 득점에 가세했다. 여기에 그랜트의 레이업 득점까지 터지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쿼터 종료 전 그랜트의 3점으로 5점차 리드(86-81)까지 사수했다.

수비 밀도를 높인 양 팀은 4쿼터에 35점만을 합작했다. 디트로이트는 그리핀의 3점으로 경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드러먼드가 자유투 4개를 성공시키며 금세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경기 1분을 남기고 양 팀은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1차 연장, 디트로이트는 그랜트의 덩크-3점이 연이어 터졌고, 데릭 로즈의 돌파 득점까지 터지며 2분을 남기고 112-103으로 앞섰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러브의 3점, 섹스턴의 연속 돌파 득점으로 금세 경기를 따라잡았고, 112-112에서 아무도 득점하지 못한 양 팀은 2차 연장으로 향했다.

2차 연장 시작과 함께 클리블랜드는 막판 스퍼트를 달렸다. 섹스턴이 리버스 레이업으로 30득점 고지를 밟은 가운데, 갈랜드-러브가 전방위적으로 득점했다. 디트로이트의 야투 감각은 얼음보다 차갑게 식었다. 두 번이나 큰 리드를 날린 것에 대한 심리적 타격이 심각해보였다. 클리블랜드가 이날 더 끈끈한 팀이었고, 128-119로 승리할 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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