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개인 신용등급 사라진다..신용점수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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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금융소비자의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등급에서 점수로 바뀝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금융업권에서 신용등급제를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신용평가회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합니다.
신용카드발급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 중금리 대출 시 신용공여 한도 우대 기준 등 법령상 신용등급 기준도 개인신용평점 기준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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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금융소비자의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등급에서 점수로 바뀝니다.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나눠 적용됐던 신용평가가 1점에서 1천점으로 세분화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금융업권에서 신용등급제를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신용평가회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합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금융소비자는 금융 접근성이 높아집니다.
기존 신용등급제의 '문턱효과'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7등급 상위권자나 6등급 하위권자는 신용점수로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등급이 다르다는 이유로 대출심사 등에서 지나치게 불이익을 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신용카드발급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 중금리 대출 시 신용공여 한도 우대 기준 등 법령상 신용등급 기준도 개인신용평점 기준으로 변경됩니다.
카드발급 기준의 경우 기존 6등급 이상에서 내년에는 나이스평가정보 신용점수 680점 이상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 576점 이상으로 바뀝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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