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꽃을 든 남자' 변신..박구윤 "경상도 남자들, 저렇게 하기 쉽지 않아"

손진아 2020. 12.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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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진해성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4회에는 '경상싸나이'로 뭉친 진해성과 김용빈, 손세운과 글로벌 대표선수 완이화와 재하, 김윤길이 속한 '보쌈'과 지역별 팀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경상싸나이는 15 대 3으로 보쌈에게 패배했고, 진해성과 김용빈, 오유진이 생존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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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4회에는 ‘경상싸나이’로 뭉친 진해성과 김용빈, 손세운과 글로벌 대표선수 완이화와 재하, 김윤길이 속한 ‘보쌈’과 지역별 팀 대결을 펼쳤다.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최석준의 ‘꽃을 든 남자’를 선곡한 경상싸나이는 노래와 잘 어울리는 분홍색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부드러운 퍼포먼스와 사랑의 총알, 윙크, 장미꽃 등 다양한 무대매너로 여심까지 저격했다.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했다. 사진=트롯 전국체전 캡처
특히 진해성은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에 둔 여유있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존재감을 발휘, 앞으로 ‘트롯 전국체전’에서 보일 활약을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강원 코치 박구윤은 “경상도 남자들이 저렇게 하기 쉽지 않다”며 경상싸나이의 노력을 높이 평가,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했다.

그러나 경상싸나이는 15 대 3으로 보쌈에게 패배했고, 진해성과 김용빈, 오유진이 생존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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