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각별한 회장님 딸" 오뚜기 3세 함연지 소개에 웃음 만발(백파더)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양세형의 센스 넘치는 함연지 소개에 크게 웃었다.

12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26회에는 오뚜기 3세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백파더 패밀리로 함께했다.

이날 양세형은 함연지를 "백종원과 각별한 회장님의 따님"이라고 소개했다. 오뚜기 라면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백종원을 염두에 둔 것. 또한 백종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그림을 보여준 적도 있었다. 백종원은 양세형의 센스에 고개를 돌려 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함연지는 '백파더'에 출연하게 된 게 "너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평소 돼지고기 요리를 잘하냐는 질문에 "레시피를 보고 조합해서 하는 스타일. 레시피를 곧잘 따라하긴 하지만 한식엔 굉장히 약하다. 그래서 사람들을 초대할 땐 일부러 양식을 하는 편. 그러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다들 먹잖나"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잘 모르니까"라며 함연지를 향해 아빠미소를 지었다.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