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아공 대사관 직원 1명 코로나19 감염

김혜영 기자 2020. 12. 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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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주 주남아공 신임 대사는 "남아공 현지인 행정직원 한 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은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으며, 대사관 민원실 영사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남아공 교민 가운데도 최소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숨졌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는 최근 두 가정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호기 케이프타운 한인회장이 오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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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주재 한국대사관 본관 모습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현지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오늘(26일) 확인됐습니다.

박철주 주남아공 신임 대사는 "남아공 현지인 행정직원 한 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은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으며, 대사관 민원실 영사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대사관은 직원 감염이 확산할 경우, 대사관 일시 폐쇄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55개국 중 최다 감염 국가로, 최근 코로나19 변종의 제2차 파동까지 겹쳐 하루 신규 확진 최고 기록을 잇따라 경신 중입니다.

성탄절 하루에만 1만 5천 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남아공 교민 가운데도 최소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숨졌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는 최근 두 가정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호기 케이프타운 한인회장이 오늘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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