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4명 신규 확진..병원발 이어 교회발 연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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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청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소규모 교회발 연쇄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지역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 환자들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 환자인 B 씨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음날 국립마산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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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늘(26일) 0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주에서 15명, 음성에서 8명, 제천에서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소규모 교회발 연쇄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4일 확진된 A 목사의 접촉자로 진단검사를 받은 교인 3명과 은퇴 목사 1명이 오늘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들은 최근 소규모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개시된 후에도 일부 소규모 교회 관계자들끼리 만나면서 연쇄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지역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 환자들입니다.
이들은 코호트 격리 중인 병원 내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날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을 포함하면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8명에 이릅니다.
충북 발생 코로나19 사망자도 1명 추가됐습니다.
괴산군 괴산읍에 거주하는 80대 B 씨가 오늘 국립마산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 환자인 B 씨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음날 국립마산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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