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감염내과의사 242명..병상 372개당 1명뿐
이현희 2020. 12. 26. 11:23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잇따르고 상황에서 감염내과 의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박세윤 교수팀이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사들의 감염내과 전공 선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현재 감염내과 의사는 인구 10만명 당 0.47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또, 국내 등록 감염내과 의사는 275명으로, 전체 내과 의사 7,905명의 3.4%입니다.
이 가운데 실제 활동하는 의사는 242명, 인구 10만명 당 0.47명 수준으로 의사 한 명당 감염내과 병상 372개를 맡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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