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세 살 어린이, 코로나 확진 뒤 뇌졸중

김영아 기자 2020. 12. 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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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 살배기 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뇌졸중 현상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미국 미주리대 여성아동병원은 코로나에 걸린 3살 아동 콜트 패리스가 뇌졸중 증세를 보였고, 혈전 제거 수술을 마친 뒤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패리스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몇 시간 뒤에 오른쪽 팔과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고, 좌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차단되면서 뇌졸중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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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 살배기 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뇌졸중 현상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미국 미주리대 여성아동병원은 코로나에 걸린 3살 아동 콜트 패리스가 뇌졸중 증세를 보였고, 혈전 제거 수술을 마친 뒤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패리스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몇 시간 뒤에 오른쪽 팔과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고, 좌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차단되면서 뇌졸중을 일으켰습니다.

병원 측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혈전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코로나가 패리스에게 어떻게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했는지에 대해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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