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잘될거야" 이한철→정세운, 음악으로 코로나 위로(싱스트리트)[어제TV]

박수인 2020. 12.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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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스트리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노래로 위로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1TV '송년특집 뮤직다큐 싱스트리트'에서는 이한철, 하림, 스텔라장, 자이로, 정세운, 밴디지 등이 출연해 코로나 취약 업종 종사자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줬다.

이한철, 하림, 스텔라장, 자이로, 정세운, 밴디지는 코로나 취약 업종 종사자들의 신청곡을 비롯해 이한철 '슈퍼스타'를 부르며 "괜찮아 잘 될 거야"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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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싱스트리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노래로 위로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1TV '송년특집 뮤직다큐 싱스트리트'에서는 이한철, 하림, 스텔라장, 자이로, 정세운, 밴디지 등이 출연해 코로나 취약 업종 종사자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줬다.

공연에 초대된 주인공들은 여행사 취직자, 음향렌탈업체 대표, 항공업체 재하청 직원, 학교 앞 문구사 주인 등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도, 페스티벌 등 공연도, 학교 수업도 멈춰버린 상황에 이들은 직업까지 사라질 위기를 겪고 있었다.

성수기에 번 돈으로 비수기를 지내왔던 음향렌탈업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공연계와 함께 피해를 받고 있다. 그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힘든 시기를 버틴 힘은 서로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던 것 것 같다. 그런데 그 사랑이 흔들릴 만큼 다들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같이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고 서로 보듬으면서 이겨내자. 사랑한다"고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항공업체 재하청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 부당해고를 당한 것. 공항 수하물 배송직 해고자는 "코로나19는 저에게 악몽이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모든 게 악순환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10년 간 일한 곳에서 해고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최저임금이라도 가족이 오손도손 살았는데 가족들 보기도 면목이 없는 상태이다"고 털어놨다.

6년 간 택배 일을 하고 있는 한 택배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분류 작업도 길어지고 물량도 많아져서 배송 시간도 길어졌다"며 "(배송하는 게) 무서웠다. 사람들 만나기가 무섭고 저희도 걸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도 가족이 있으니까"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은 가수들도 마찬가지. 한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였던 스텔라장을 비롯해 정세운, 자이로 등은 취소된 공연에 대한 안타까움, 오랜만에 하는 대면 공연에 대한 반가움을 표했다.

이한철, 하림, 스텔라장, 자이로, 정세운, 밴디지는 코로나 취약 업종 종사자들의 신청곡을 비롯해 이한철 '슈퍼스타'를 부르며 "괜찮아 잘 될 거야"라고 위로했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사진=KBS 1TV '싱스트리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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