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이루 등장에 '충격'..서우진 떠난 후에도 승승장구(종합)

박하나 기자 2020. 12.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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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에 이루가 다시 등장했다.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끝내 수술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한동호(민우, 서우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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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에 이루가 다시 등장했다.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끝내 수술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한동호(민우, 서우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유라(이채영 분)가 한동호와의 이식 수술을 앞두고 차서준(이시강 분)을 피해 달아났고, 이에 제때 수술받지 못한 한동호는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태풍(유민혁, 강은탁 분)과 한유정(엄현경 분)은 절망하며 오열했다.

한유정은 가족들에게 사실을 전하며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했고, 이태풍은 죽은 한동호를 바라보며 자신의 진짜 이름과 한동호의 진짜 이름을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그러니 너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태풍 아들 이민우야"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한 번만 일어나줘"라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태풍은 자신을 위로하는 한대철(최재성 분)에게 "민우 없으면 나는 진짜 혼자다. 민우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다"며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다.

한동호의 죽음을 알게 된 한유라는 차마 장례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 있었다. 한유라는 공여자가 이식 직전 사라져 한동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람들의 대화에 홀로 "내가 죽이려 했던 게 아니다. 난 이식 해주려 했었다"고 부정하며 "미안해 민우야. 절대 나 용서하지 마"라고 말했다.

한유정은 한동호를 떠나보낸 뒤에도 죽음을 부정하듯 넋이 나간 채 한동호를 찾아 헤매 모두를 슬프게 했다. 이태풍 역시 한동호를 위해 예약했던 천문대 견학 안내 문자를 보고, 한동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힘들어했다.

결국 한유정은 자신을 찾아온 차서준(이시강 분)을 보고 폭발했다. 한유정은 자신을 걱정하는 차서준에게 "병원에 왜 왔냐? 네가 그날 병원에만 안 왔어도 동호 살 수 있었다. 너 때문에 죽은 거야!"라고 분노했다.

아나운서상까지 수상하며 여전히 승승장구하던 한유라는 한동호와 자신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전해 받고, 이태풍을 찾아가 따져 물었다. 이태풍은 이를 부정했다. 이후 한유라는 재단 후원을 위해 집으로 찾아온 손님, 최준석(이루 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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